예술적인 그립감,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

찰진 손맛 등등이 매우 맘에 듭니다.

하지만 상당히 무겁고 반동이 큰ㅜ만큼 표적 사격에는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필드에서 들고 뛰기엔 다른 선택지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총도 그래서 그런 것이겠지만, 디코킹 기능이 없는 것이 살짝 아쉽고

탄창이 얇아서 그런지 기화효율이 좋은 편이라 말씀드리긴 힘듭니다.

퍼프디노 그린가스 기준으로 실내 26도, 3~4초 주입하여 약 20발 정도 사격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비비탄을 꽉 채우지 않고 가능한 탄수에서 몇발 빼고 넣으면

비비탄과 가스가 동시에 떨어지게 됩니다 ㅎㅎ;;

참고로 배럴은 주황색 칼라파트가 아닌 검은 색아웃바렐 끝에 주황색 팁 입니다.

아연인지 스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틸은 아닌 것 같은데...

상부 슬라이드와의 단차가 아주 조금 있습니다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첫 GBB 에어건이자 첫 GBB 핸드건인데 후회없는 선택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p.s : 살살 조심해서 빼면 이너 바렐은 아웃바렐과 도구 없이 분리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