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루이 M9A1예약 해놓고..오늘 받았습니다..

사장님께서 본품이 상하지 않게 같이 주문한 것들과 같이 포장을 엄청 정성스럽게 해서 주셨어요^^

쉬는날인 오늘 딱! 도착한다는 말에 택배만 기다리던중..

택배를 받고 설레는 맘으로 생애 첫 핸드건을 손에 쥐었습니다.

우선 전작보다는 무거울거라(900그램이 조금 넘는다고 사장님의 리뷰에서 읽은 기억이..)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전작은 만져 보지도 못했고..플라스틱이 얼마나 무거우랴..싶었는데.. 총을 딱 손에 쥐는순간

솔족히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하니 제 기대 이상이더라구요ㅎㅎ

이번에 새로 개발 되었다던 디코킹 기능도 충실히 잘 작동을 하구요(레버가 조금 뻑뻑하긴 해요.)

파팅라인이라고 하나요? 여기저기 살펴봐도 그런게 전혀 보이질 않아서 마감처리(리얼리티)에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감탄에 감상을 한뒤에..허겁지겁 가스 채우고 (어림잡아 3분의2?정도 채운것 같습니다.)

옥상으로 나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표적지에 격발하는순간 또 한번 놀랐습니다.

펑 하는 소리가 나서요..ㅋㅋ

한10미터 정도 거리에서 쐇는데..펑 소리와 함께 손목에 반동이 느껴지면서 직진으로 쭉쭉 뻗어 나가더군요..

홉업을 별도로 조절한것도 없는데..엄청 멀리까지 직진으로 쭉쭉 뻗어 나가서 시원시원하니 좋았습니다.

한번의 3/2가량(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충전으로 거진 3탄창 반 정도는 비운것 같구요

손맛이란게 이런거구나..하고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루이M9A1...앞으로도 가스 핸드건에 입문하길 잘한거란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주는 첫 총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입문용으로도 아주 훌륭한 총을 추천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